1개월차
1개월동안 과정 수강하면서 배운 내용 요약
- 마케팅 기초 (콘텐츠, 디지털, 브랜드, 퍼포먼스, 그로스, CRM)
- 퍼포먼스 마케팅 매체 이해 (Meta, Google Ads, 카카오모먼트, 네이버 GFA)
- 모바일 앱 마케팅
- 마케팅 제안서 작성법, 성과 분석 방법, 대시보드 제작 등
1개월동안 위 내용에 관한 강의를 제공해준다.
양이 엄청 많아서 소화는 다 본인 몫..!
실무자 강사님들께서 중간에 실무 팁도 알려주시긴 하지만,
2개월차 메타 프로젝트를 직접 하고나서 느낀 점은
강의에서 배운 내용과 현실(실무)는 너무 다르다는 것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이유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
마케팅 강의 제공 + 프로젝트 경험 (실무자 멘토님 O)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분야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다.
(요즘 학교는 가르쳐주는지 모르겠음)
마케팅 프로젝트 경험이 없기도 하고,
마케팅은 학문적인 것이 통하지가 않을 때가 있기도 해서,
전문가 또는기업 연계 실무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부트캠프 프로그램도 알아보긴 했으나,
내가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던 두 가지를 가장 잘 설명해주던 곳이 제로베이스라서 선택하게 되었다.
과정에 대해서 기대보다 만족한 부분
기대보다 만족했던 부분은, 2개월차에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 & 멘토링!
전 쿠팡 재직했던 멘토님께서 담당해주셨는데, 수강생들보다 열정이 넘치신다.
프로젝트에서 팀원들과 의사결정을 하고 액션을 실행하는 과정에서도 매 순간 성장하는 느낌임
현직자 특강도 자주 있는데, 모두 챙겨듣지는 못했지만 들을 때 마다 만족중이다.
취업준비하면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챙겨가야 할지 새롭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많이된다.
실제 운영진의 케어나 담임 매니저 학습 관리 내용
슬랙을 통해, 매니저님들의 학습 관리(? 가 이루어진다.
사실 관리라기 보다는 공지방 같음
매니저님들이 '여러분 잘 듣고 계신가요~ ㅇㅇ님은 슬랙에서 잘 안 보이시는데 프로젝트 성실히 참여하는중이실까요?'
이런식으로 한명한명 케어해주길 기대는 XXX
그치만, 개인적인 질문사항/이슈가 있을 때 개인DM 드리면 느리더라도 확실하게 해결해주시려 하신다.
교육 수강생이 한둘이 아니라 바쁘실텐데 항상 감사드려요~!
2개월차
현재 과정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메타를 활용한 1차 협업 프로젝트를 막 끝냈다!
1차 프로젝트에서는 스노우볼이라는 기업과 협업하여, 제로베이스 교육 상품페이지 "유입"을 증가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광고를 집행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콘텐츠 마케팅 수강생 + 퍼모먼스 마케팅 수강생 총 7명으로 한 팀이 구성되었고, 4주동안 메타 광고 매체 전략을 세우고, 광고 집행 후 매주 성과 분석 및 개선을 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예상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수치적 성과는 달성했지만, 타겟팅 실패로 성과가 의미 없어져 콘텐츠 개선도 해봤고,
콘텐츠 개선을 했더니 수치적 성과가 나지 않아 소재 개선도 해봤고,
믿었던 릴스 CTR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던 순간, 슬라이드 소재에서 의도치 않은 성과 달성을 하게 되었다.
정말...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정해진 답은 없다는 것을 다시한 번 깨달았다.
1차 프로젝트의 경험을 토대로 2차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과정을 수강하면서 어렵게 느껴지는 점이 무엇인지? 나만의 극복 방법
1. 정답이 없는 마케팅 프로젝트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는거 잘 알고 있지만,
이론적인 지식밖에 없는 상태에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프로젝트 초반에 광고매체, 예산, 주제, KPI 정도는 주어진다.
나머지 광고 기획, 예산 분배, 광고 집행, 성과 개선 등의 모든 전략은 팀 회의를 거쳐 정해지는데
팀원들도 퍼포먼스 마케팅은 처음이라 초반에 많이 헤멨다.
멘토링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정답은 없고 결과는 모르니까 해보세요" 이거였다.
멘토님께서 우리 팀이 너무 모범생 같다며, 언제까지 학습만 할 거냐고 말씀해주셨다.
주입식 교육과 정답을 좋아하는 한국인으로서 이 틀을 깨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
나중에는 팀원들끼리 의식해서 너무 정답만 찾지 않도록 조절해가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다.
Tip
- 메타의 기능적인 부분이나 간단한 용어 정도는 스스로 검색해서 찾아보기
- 팀 회의 때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최선의 의사결정을 한 후 실행해보기
2. 시간관리
1차 마케팅 협업 프로젝트를 하는 중에 데이터 분석 해커톤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그래서 마케팅 프로젝트 + 해커톤 + 개인적인 공부 + 알바
네 가지를 동시에 소화해야하는 상황이 발행했고...
생각보다 마케팅 프로젝트 회의에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넷 다 병행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어쩌겠어..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3주를 일만 하면서 살았다.
시간이 흘러흘러~~ 마케팅 프로젝트가 끝나 성공적으로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고,
데이터 분석 해커톤에서도 대상을 받게 되었다 >.< 여기에 소소하게 자랑 좀 하겠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해 아쉽지만,
네마리 토끼 중 세마리나 잡을 수 있었어~ 완전 럭키비키자낭! 반 이상 성공했잖아~~
Tip
- 노는 시간 줄이면 시간은 어떻게든 있음 (의도치않은 디지털 디톡스, SNS 줄이기, 웹툰 그만, 애니 그만)
- 프로젝트 회의 시간 단축 방법은 사전 자료 조사, 아이디어 충분히 준비해두기 (근거 필수) 이거 말고는 없는 것 같다.
사실 이렇게 해도 오래 걸려서 회의 시간 줄일 수 있는 방법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주세요..
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
원하는 기업에 저 좀 뽑아주십쇼..! 하기 위해서 스콥을 넓히다 선택했다.
내가 좋아하는 서비스/분야에서 일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장 많이 보였던 채용 공고가 데이터 분석, 퍼포먼스 마케팅 두개였다.
마침 기회가 생겨 데이터 분석 교육도 듣고 프로젝트를 경험했지만,
데이터 분석 외길을 걷는 것 보다 퍼포먼스 마케팅까지 같이 가져가는 것이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일 할 확률을 높여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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